산토 토마스 대학교
덤프버전 :
1. 개요[편집]
산토 토마스 대학교는 필리핀 마닐라의 사립 대학교이다. 줄여서 UST라고 부른다.
2. 역사[편집]
3번째 마닐라 대주교였던 미겔 데 베나비데스가 스페인 국왕 필리프 3세의 허가를 얻어 1611년에 설립하였다. 당시 스페인 본토의 살라망카 대학교를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. 명칭인 성 토마스는 중세의 대표적인 스콜라 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에서 나온 것이다. 이후 이사벨라 여왕의 칙령으로 대학 부설 중등학교를 설립해 지금의 UST 교육 고등학교가 되었다.[1] 이후에도 후안 카를로스 1세 스페인 국왕이 방문하는 등 꾸준히 왕실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.
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듯 식민지 시절 많은 인재를 배출해냈는데,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필리핀의 국부라 추앙받는 호세 리잘. UST 졸업생은 '토마시안'(Tomasian)이라고 부른다.
3. 명칭[편집]
정식 명칭은 폰티피셜[2] 앤 로열 유니버시티 오브 산토 토마스, 마닐라(Pontificial and Royal University of Santo Tomas, Manila)이다. 1785년 카를로스 3세로부터 왕립(Royal) 칭호를 내려받았다.
4. 평가[편집]
UP, AdMU, DLSU와 함께 필리핀 4대 명문으로 손꼽힌다. 2021년 필리핀 교육기관 최초로 QS 스타 5개를 획득했다! 학과별로는 공학과 생태학, 건축학 부문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며 일부 프로그램[3] 은 영국의 리즈 대학교, 레딩 대학교와 협력관계를 맺고 가르치고 있다.
- 2021년 QS 세계 대학 랭킹 801-1000위
- 2022년 QS 세계 대학 랭킹 고용[4] 부문 251-300위
5. 동문[편집]
- 예술가
- 시인, 작가 겸 의사로 활동한 독립운동가 호세 리잘
- 정치인
- 필리핀 공화국 제2대 대통령 마누엘 케손
- 필리핀 공화국 제3대 대통령 호세 라우렐
- 필리핀 공화국 제4대 대통령 세르히오 오스메냐
- 필리핀 공화국 제9대 대통령 디오스다도 마카파갈
- 기업인
- 졸리비 창업자 토니 탄-칵총
- 유튜버
- 필리핀 유튜버 JEORELLA
- 농구선수
- 학계
- 경남도립대학교 제9대 총장 김재구 : 교육학 박사
6. 학교생활[편집]
대학교지만 교복이 있다. 학과별로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데 호텔관광학과는 비행기 승무원처럼 스카프를 착용한다.
7. 치어리딩[편집]
살링가위라는 치어리딩 팀이 유명하다. 호랑이를 마스코트로 삼은 대학답게 화려한 노란 의상이 특징인데, 경쟁 대학에 비해 과감한 의상 선택과 독특한 컨셉으로 주목받는다. 치어리딩 뿐만 아니라 현대 무용과 브레이크댄스 등 여러 장르의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.
8. 여담[편집]
노란 상징색이 홍보물과 교내 행사 전반에 사용된다.
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-12-02 13:13:23에 나무위키 산토 토마스 대학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.